[카토커] '남은 경기 26' 홈런-8, 도루-5 수치는 가능, 변수는? 김도영, 40-40클럽 불가능 아니다[SC히어로]

[카토커] '남은 경기 26' 홈런-8, 도루-5 수치는 가능, 변수는? 김도영, 40-40클럽 불가능 아니다[SC히어로]

장군띠 0 52

'한 걸음씩 올라간다'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 6회 롯데 반즈 상대 솔로홈런 날린 KIA 김도영. 광주=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6회 롯데 반즈 상대 솔로홈런 날린 김도영.홈 팬들의 응원 속 홈런을 날린 김도영.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KIA 타이거즈 올 시즌 남은 경기 수 26경기.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KIA 김도영이 홈런 1개, 도루 1개를 추가하며 40-40클럽 가입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KIA 김도영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전 2타수 1안타(홈런) 1도루, 볼넷 2개, 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IA는 롯데에 6대 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김도영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롯데 선발 반즈의 견제구에 걸리는 듯했으나 1루로 볼이 송구되는 사이 2루를 향해 내달렸고 2루에서 베이스를 먼저 터치하며 시즌 35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6회 3번째 타석에서는 롯데 반즈를 상대로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우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런 비거리는 115m. 떨어지는 변화구를 참아내며 6구 130km 체인지업을 밀어 쳐 홈런을 만들었다.

6회 김도영에게 홈런을 허용한 반즈는 1사 후 나성범에게 안타를 내주고 강판 당했다. 4대 3으로 추격하는 솔로홈런을 날린 김도영은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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