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만 웃는다. 최종 5차전까지 간다...‘기적의 팀’ KT, 연장 11회 끝내기→극적인 4차전 승리. 2승2패 ‘잠실로 가자’ [준PO4 리뷰]

삼성만 웃는다. 최종 5차전까지 간다...‘기적의 팀’ KT, 연장 11회 끝내기→극적인 4차전 승리. 2승2패 ‘잠실로 가자…

게임왕 0 34

[OSEN=수원, 박준형 기자]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말 2사 만루 KT 심우준이 끝내기 안타를 날린뒤 기뻐하고 있다. 2024.10.09 / soul1014@osen.co.kr[OSEN=수원, 김성락 기자]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KT는 엔스를, LG는 쿠에바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KT 선두타자 강백호가 격차 벌리는 솔로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OSEN=수원, 박준형 기자]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 1루 LG 오스틴의 타구를 KT 고영표가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고 있다. 2024.10.09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다. 

KT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전승제) 4차전에서 LG에 연장 11회말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5-5 동점인 연장 11회말, 선두타자 강백호는 백승현 상대로 뜬공 타구가 좌선상으로 향했고, 좌익수 문성주가 달려가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으나 글러브에 맞고 떨어졌다. 파울 판정이 나왔으나, KT가 비디오판독을 신청해 2루타로 정정됐다.

김상수가 3볼-1스트라이크가 되자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황재균의 번트 타구를 잡은 3루수 문보경이 3루로 송구, 주자가 모두 세이프됐다. 무사 만루에서 LG는 정우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배정대가 2루수 땅볼을 때려, 홈에서 아웃됐다. 천성호가 대타로 나와 삼진 아웃, 2사 만루에서 심우준이 끝내기 내야 안타로 끝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말 2사 만루 KT 심우준의 끝내기 안타때 신민재와 오지환이 충돌하며 타구를 놓치고 있다. 2024.10.09 / soul1014@osen.co.kr

KBO리그 최초 5위 결정전 승리, 최초 와일드카드 결정전 업셋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승리한 KT는 2~3차전을 패배했지만, 4차전 승리를 거두며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최종 5차전으로 끌고 갔다.

이제 두 팀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끝장 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4이닝 동안 66구를 던지며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다. 고영표가 2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박영현이 5-5 동점인 8회 2사 만루에서 등판해 3⅓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1차전 선발 등판하고 3일을 쉬고 4차전 선발로 나온 LG 외국인 투수 엔스는 3⅓이닝(72구)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허용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KT는 쿠에바스를, LG는 엔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만루 LG 선발투수 엔스가 교체되고 있다. 2024.10.09 / soul1014@osen.co.kr

KT는 김민혁(좌익수)-로하스(우익수)-장성우(포수)-강백호(지명타자)-문상철(1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감기 몸살로 3차전 9회 대타로 출전한 김민혁이 톱타자로 복귀했다. 이강철 감독은 "김상수는 (회복한) 손가락이 완전치 않다. 어제 치면서 많이 먹히며 통증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쿠에바스 다음에 "고영표 소형준 박영현으로 끝내면 베스트다"라고 마운드 운영을 밝혔다.  

Comments

0 Comments
카토커 라이브채팅 아이템샵
펼치기 팀순위
펼치기 회원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