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나보고 또 수비수로 뛰라고?'...텐 하흐 결정에 분노한 '1400억' FW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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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02:49
사진=스포츠 바이블
안토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 변화에 분노를 표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맨유는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던 한 판이었다. 양 팀 모두 유럽 대항전 진출과 우승 경쟁이라는 확실한 동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흐름은 다소 지루했다.
이른 시간에 터진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쥔 아스널이었다. 전반 20분, 카이 하베르츠의 컷백을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맨유는 승부를 뒤집기 위해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오마리 포슨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아스널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0-1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 패배로 6위 싸움에 한 걸음 더 멀어진 맨유. 경기 도중 텐 하흐 감독의 전술 변화에 안토니가 보인 반응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우측면에서 뛰고 있던 안토니는 후반 43분, 포슨이 투입되자 좌측면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그리고 그는 포지션 변경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에릭센과 스콧 맥토미니가 자신을 밀어붙이자 분노한 표정을 지었다. 맥토미니는 그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가 텐 하흐 감독의 전술 변화에 불만을 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에서도 풀백 포지션으로 이동하라는 텐 하흐 감독의 지시에 찌푸린 표정을 지으며 간접적인 불만을 표한 바 있다.
안토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 변화에 분노를 표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맨유는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던 한 판이었다. 양 팀 모두 유럽 대항전 진출과 우승 경쟁이라는 확실한 동기를 가지고 있었으나 흐름은 다소 지루했다.
이른 시간에 터진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쥔 아스널이었다. 전반 20분, 카이 하베르츠의 컷백을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맨유는 승부를 뒤집기 위해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오마리 포슨 등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아스널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0-1 아스널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 패배로 6위 싸움에 한 걸음 더 멀어진 맨유. 경기 도중 텐 하흐 감독의 전술 변화에 안토니가 보인 반응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우측면에서 뛰고 있던 안토니는 후반 43분, 포슨이 투입되자 좌측면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그리고 그는 포지션 변경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에릭센과 스콧 맥토미니가 자신을 밀어붙이자 분노한 표정을 지었다. 맥토미니는 그에게 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가 텐 하흐 감독의 전술 변화에 불만을 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에서도 풀백 포지션으로 이동하라는 텐 하흐 감독의 지시에 찌푸린 표정을 지으며 간접적인 불만을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