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승리에도 웃지 못한 '캡틴' SON..."평소보다 영향력 없었다, 토트넘 전반전은 형편없는 수준"
현대티비
0
157
05.14 02:45
사진=게티이미지/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카 리차즈는 "손흥민은 평소보다 영향력이 없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양 측면을 오갔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포투=이종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카 리차즈가 손흥민을 향해 실망감을 표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PL 37라운드에서 번리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3점과 함께 리그 4연패의 고리를 끊어냈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비록 상대는 강등권 번리이지만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제임스 매디슨, 미키 반더벤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이른 시간부터 일격을 맞았다. 전반 25분, 아랴네트 무리치 골키퍼의 패스를 받은 산데르 베르게가 수비수들을 모두 제쳐내며 상대 진영까지 치고 올라왔고 쇄도하는 야콥 브룬 라르센에게 스루 패스를 내줬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라르센이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실점을 허용한 토트넘.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우측면에서 브래넌 존슨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페드로 포로가 박스 안까지 드리블했고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전반은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동점골과 함께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 후반 들어 완전히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무리치 골키퍼의 '선방쇼'에 번번이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 막판까지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몰아치던 토트넘. 해결사는 '수비수' 반더벤이었다. 후반 37분, 높은 지역까지 올라와 있던 반더벤이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까지 전진했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지오반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고 경기는 1-2 토트넘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강등권' 번리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토트넘.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리차즈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리차즈는 경기 후 "솔직히 말해 토트넘에게 약간 실망했다. 전반전은 토트넘 입장에서 정말 형편없었다. 후반 들어 매디슨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평소보다 영향력이 없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양 측면을 오갔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카 리차즈는 "손흥민은 평소보다 영향력이 없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양 측면을 오갔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포투=이종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카 리차즈가 손흥민을 향해 실망감을 표출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PL 37라운드에서 번리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3점과 함께 리그 4연패의 고리를 끊어냈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비록 상대는 강등권 번리이지만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제임스 매디슨, 미키 반더벤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키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이른 시간부터 일격을 맞았다. 전반 25분, 아랴네트 무리치 골키퍼의 패스를 받은 산데르 베르게가 수비수들을 모두 제쳐내며 상대 진영까지 치고 올라왔고 쇄도하는 야콥 브룬 라르센에게 스루 패스를 내줬다.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라르센이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실점을 허용한 토트넘.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전반 32분, 우측면에서 브래넌 존슨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페드로 포로가 박스 안까지 드리블했고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전반은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동점골과 함께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 후반 들어 완전히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무리치 골키퍼의 '선방쇼'에 번번이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 막판까지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몰아치던 토트넘. 해결사는 '수비수' 반더벤이었다. 후반 37분, 높은 지역까지 올라와 있던 반더벤이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까지 전진했고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지오반니 로 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고 경기는 1-2 토트넘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강등권' 번리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둔 토트넘.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리차즈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리차즈는 경기 후 "솔직히 말해 토트넘에게 약간 실망했다. 전반전은 토트넘 입장에서 정말 형편없었다. 후반 들어 매디슨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평소보다 영향력이 없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양 측면을 오갔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축구 선수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카 리차즈는 "손흥민은 평소보다 영향력이 없었다. 데얀 쿨루셉스키는 양 측면을 오갔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