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손흥민 이후 두 번째 ‘한국인 유럽리그 득점왕’ 탄생?···‘1골·1도움’ 맹활약 조규성, 덴마크 리그 득점 ‘공동 …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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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02:50
조규성. 미트윌란 페이스북 캡처
비록 유럽 5대리그는 아니지만, 또 한 명의 ‘유럽파 득점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덴마크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규성(미트윌란)이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을 계속 이어갔다.
조규성은 13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오르후스와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미트윌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8승째를 챙긴 미트윌란(승점 58점)은 그대로 2위에 자리했지만 선두 코펜하겐과 승점 격차를 없애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상대 전적,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코펜하겐(+28)이 미트윌란(+18)을 앞서고 있다.
미트윌란 페이스북 캡처
두 팀은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마침 오는 17일 열리는 바로 다음 경기에서 두 팀이 격돌한다. 여기서 이기는 쪽이 우승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전반 24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리그 6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이를 문전 앞에서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일 노르셸란을 상대로 리그 11호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6경기 만에 12호 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안드리 구드욘센(륑뷔)이 13골을 넣어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는데, 남은 3경기에서 계속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구드욘센을 넘어 유럽 무대로 진출한 첫 시즌부터 득점왕 트로피를 들 수 있다.
조규성은 득점에 그치지 않고, 8분 뒤에는 동료의 득점까지 어시스트해 도움 1개를 추가했다. 조규성이 장기인 타점 높은 헤딩으로 페널티지역으로 공을 떨궈놓자, 마스 베흐 쇠렌센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 시간 토비아스 안케르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비록 유럽 5대리그는 아니지만, 또 한 명의 ‘유럽파 득점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덴마크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규성(미트윌란)이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득점왕 경쟁을 계속 이어갔다.
조규성은 13일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오르후스와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미트윌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8승째를 챙긴 미트윌란(승점 58점)은 그대로 2위에 자리했지만 선두 코펜하겐과 승점 격차를 없애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상대 전적,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코펜하겐(+28)이 미트윌란(+18)을 앞서고 있다.
미트윌란 페이스북 캡처
두 팀은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마침 오는 17일 열리는 바로 다음 경기에서 두 팀이 격돌한다. 여기서 이기는 쪽이 우승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전반 24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리그 6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와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이를 문전 앞에서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일 노르셸란을 상대로 리그 11호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6경기 만에 12호 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안드리 구드욘센(륑뷔)이 13골을 넣어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는데, 남은 3경기에서 계속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구드욘센을 넘어 유럽 무대로 진출한 첫 시즌부터 득점왕 트로피를 들 수 있다.
조규성은 득점에 그치지 않고, 8분 뒤에는 동료의 득점까지 어시스트해 도움 1개를 추가했다. 조규성이 장기인 타점 높은 헤딩으로 페널티지역으로 공을 떨궈놓자, 마스 베흐 쇠렌센이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 시간 토비아스 안케르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