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이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4 국제당구박람회’ 현장서 글로벌 당구기업 라슨과 스누커 테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라슨은 대한당구연맹 주최 대회에 스누커 테이블을 지원한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왼쪽 두 번째)과 신용진 전무(맨 오른쪽)가 라슨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대한당구연맹이 중국의 글로벌 테이블 제조사 라슨과 스누커 테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4 국제당구박람회’(GBE 2024)에서 라슨(RASSON)과 조인식을 갖고 스누커 테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라슨은 앞으로 대한당구연맹 주최 대회에 스누커 테이블을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열리는 대한당구연맹 주최 대회엔 라슨 브랜드 로고가 LED보드에 노출되며, 각종 광고물에도 삽입된다.

1990년 설립된 라슨은 포켓볼과 스누커 테이블을 주로 제작하는 글로벌 당구기업으로 지난 2017년과 2021년 월드게임 공식 테이블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대한민국 당구 발전을 위해 흔쾌히 업무협약을 맺어준 라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