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강완진(홍천군청)이 아시아선수권에 나선다.

‘제8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 대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다. 앞서 강완진은 지난 2월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선발전 공인품새 남자 30세 이하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품새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 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강원체고 출신 선수들이 출전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우혁(삼성에스원)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다. 김태욱(한국체대)도 74㎏ 통합체급에서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