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이)주아다! 박수(연)도 있다!" VNL 응원하던 레이나, 옛 동료들 보자 '활짝'
장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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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7:34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던 당시 이주아-레이나(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자국팀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앉았지만, 옛 동료들의 얼굴이 반가운 것은 당연한 이치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첫 경기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16-25, 16-25, 23-25)으로 셧아웃패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
일본의 단단한 수비력과 속도감 있는 배구에 한국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밀렸다. 공격득점에서도 밀렸고 블로킹은 5-11로 크게 열세를 기록했다.
그나마 위안할만한 점은 정지윤이 17득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린 점이다.
한국은 2022년, 2023년 VNL에 이어 2024년 VNL까지 국제무대 한일전 3년 연속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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