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캐디피 카드결제 전문 핀테크 플랫폼 (주)그린재킷(대표이사 임시아)은 전국 골프장 70곳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KB국민카드와 팀당 최대 4만원의 혜택이 주어지는 캐디피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B Pay 앱으로 3만원 이상 캐디피를 결제하면 1만원 캐디피 상품권이 제공된다. 4인 1팀 기준으로 4명 전원이 KB Pay로 캐디피 15만원을 나눠 결제하면 최대 4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그린재킷은 2023년 9월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비사업자인 캐디를 대상으로 신용카드를 결제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린재킷은 법률 테두리 안에서 캐디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지난 4월 29일 전자금융업(PG) 등록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활성화를 예고했다.

임시아 대표이사는 "그린재킷은 KB국민카드 퓨처나인 6기 스타트업으로 성장하여 시장을 만들어왔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고객에게는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캐디에게는 세무 서비스 등 법률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재킷은 지난 5월 골프존카운티, 세이지우드 홍천/여수, 사이프러스, 해비치 제주 등과 신규로 제휴했고, 현재 전국 70여 골프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특히 우정힐스, 라비에벨, 블랙스톤 이천/제주, 서원밸리와 서원힐스, 렉스필드, 뉴서울, 사우스스프링스 등에서는 캐디피 카드결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캐디피 카드결제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그린재킷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한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캐디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