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K리그2 성남, 경남에 2-1 역전승…전남은 부천에 4-3 승리

[카토커]K리그2 성남, 경남에 2-1 역전승…전남은 부천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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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후이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가 경남FC에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은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성남은 3승4무3패(승점 13)로 리그 8위에 자리했다.

패배한 경남은 3승3무4패(승점 12)로 리그 9위가 됐다.

경남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이민기가 골키퍼가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흐른 세컨드 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성남이 웃었다.

후반 23분 후이즈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45분 장효준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이자 역전골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과 김포FC가 득점 없이 비겼다.

안양은 6승3무1패(승점 21)를 기록하며 선두를 이었으며, 김포는 3승3무4패(승점 12)로 11위에 위치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의 발디비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전남드래곤즈가 부천FC와의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역전승을 거둔 전남은 4승2무4패(승점 14)로 6위가 됐다.

패배한 부천은 3승3무4패(승점 12)로 10위에 위치했다.

무려 7골이 터진 경기였다.

부천이 전반 4분 루페다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전반 21분 전남의 전유상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1분 전남의 조지훈이 역전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7분 부천의 바사니가 다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이어 후반 18분 부천 한지호의 골까지 터지면서 다시 부천이 리드했다.

마지막에 웃은 건 전남이었다.

후반 40분 하남이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53분 발디비아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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