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김효주, LET마저 정복…"26홀 힘들었지만 승부욕 다 끌어올렸다"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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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22:30
김효주. 사진=LET 제공.사진=LET 제공.
김효주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파리올림픽 기대도 모았다.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팀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LET에서 거둔 첫 승이자 올해 처음으로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
2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중단되면서 김효주는 남은 8개 홀과 최종 라운드를 모두 치러야 했다. 체력적으로 지칠 법한 강행군이었으나, 김효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남은 8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김효주는 5번홀(파5)과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였던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가 5번홀(파5)까지 보기만 3개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김효주와 헐의 대결로 좁혀졌다.
김효주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파리올림픽 기대도 모았다.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팀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찰리 헐(잉글랜드)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LET에서 거둔 첫 승이자 올해 처음으로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
2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중단되면서 김효주는 남은 8개 홀과 최종 라운드를 모두 치러야 했다. 체력적으로 지칠 법한 강행군이었으나, 김효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남은 8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김효주는 5번홀(파5)과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였던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가 5번홀(파5)까지 보기만 3개를 범하며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김효주와 헐의 대결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