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위닝 건 LG-키움 빅뱅, 1만6000석 매진… 고척돔 14호 만원관중
존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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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15:42
사진=키움히어로즈 제공 |
이틀 연속 꽉 들어찼다.
프로야구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14차전이 오후 3시 15분을 기점으로 1만60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키움의 14번째 홈 매진이다. 4월 5∼7일 한화전, 6월 8일 삼성전, 6월 22∼23일 롯데전, 7월 26∼28일 KIA전, 이달 13∼15일 KIA전의 뒤를 이어 이번 LG와의 주말 3연전 중 2경기가 매진됐다.
이로써 키움은 홈에서 열린 66경기에 70만9170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당 1만745명을 동원하는 중이다.
한편, 두 팀은 이날 펼쳐지는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걸고 맞붙는다. 첫날이었던 23일에는 키움이 손주영, 김진성 등을 무너뜨리는 공격력으로 9-3 승리를 거뒀고, 전날(24일)에는 LG 구단 최초로 30홈런-100타점을 일군 오스틴 딘의 맹활약을 앞세운 LG가 7-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맞대결에는 키움이 자랑하는 외인 아리엘 후라도와 현역 메이저리거로 KBO리그를 두드린 LG의 엘리아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했다. 키움이 최주환(3점), 변상권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7회초 현재 4-2로 앞서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