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오늘 불펜데이였는데"…경기 내내 맹활약 '철벽 LG 구원진', 염경엽 감독은 폭풍 칭찬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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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21:23
김진성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구원 등판. 7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는 등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오늘(12일) 불펜데이였는데, 우리 구원 투수들이 자기 역할들을 잘해줬다."
LG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증을 질주했다. 시즌 전적은 23승 2무 18패다.
강효종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 1⅓이닝 3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엑스포츠뉴스 DB
이날 LG는 대체 선발 강효종이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며 불펜을 조기 투입했다. 강효종은 최종 성적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내려왔다. 이후 이우찬(1⅔이닝 무실점)-박명근(1이닝 무실점)-김대현(1이닝 무실점)-김유영(1이닝 1실점)-김진성(2이닝 무실점/승리)-유영찬(1이닝 무실점/세이브)이 순서대로 나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진성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구원 등판. 7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는 등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특히 김진성은 LG가 3-4로 뒤처진 7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 김민석을 1루수-포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8회말까지 2이닝을 책임지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오스틴과 오지환의 홈런포가 터졌다. 8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이 구원 투수 최준용의 커터를 공략해 홈런을 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포(시즌 10호)로 4-4 동점이 됐다. 이후 8회초 2사 1루에서 오지환이 전미르의 커브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2점 홈런(시즌 2호)으로 6-4 결승포를 때려냈다.
오스틴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8회초 동점 홈런을 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오지환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8회초 결승포를 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오늘 불펜데이였는데, 우리 구원 투수들이 자기 역할들을 잘해줬다. 특히 김진성이 7회 1사만루를 막아주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 8회초 오스틴의 동점 홈런과 오지환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지환이 이번 홈런으로 타격 페이스가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3연전 내내 집중력 보여준 우리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고생 많았다. 또 멀리 부산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오랜만에 LG다운 야구와 승리로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LG는 롯데와 주말 3연전에서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챙겼다. 엑스포츠뉴스 DB
LG는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 그리고 롯데와 주말 3연전 총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만족할 한 주를 보냈다. 특히 주 2회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에이스 최원태가 왼쪽 중둔근(엉덩이 뒤쪽 근육) 불편함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마운드 운영 계획에 많은 차질이 생겼으나 탄탄한 마운드와 필요할 때 터져준 타선의 힘으로 차곡차곡 승리를 쌓아갔다.
부산 원정을 마친 LG는 홈인 잠실구장으로 복귀해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후 주말에는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원정 3연전을 할 계획이다.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오늘(12일) 불펜데이였는데, 우리 구원 투수들이 자기 역할들을 잘해줬다."
LG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증을 질주했다. 시즌 전적은 23승 2무 18패다.
강효종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등판. 1⅓이닝 3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엑스포츠뉴스 DB
이날 LG는 대체 선발 강효종이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가며 불펜을 조기 투입했다. 강효종은 최종 성적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내려왔다. 이후 이우찬(1⅔이닝 무실점)-박명근(1이닝 무실점)-김대현(1이닝 무실점)-김유영(1이닝 1실점)-김진성(2이닝 무실점/승리)-유영찬(1이닝 무실점/세이브)이 순서대로 나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진성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구원 등판. 7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는 등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엑스포츠뉴스 DB
특히 김진성은 LG가 3-4로 뒤처진 7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 김민석을 1루수-포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8회말까지 2이닝을 책임지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오스틴과 오지환의 홈런포가 터졌다. 8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이 구원 투수 최준용의 커터를 공략해 홈런을 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포(시즌 10호)로 4-4 동점이 됐다. 이후 8회초 2사 1루에서 오지환이 전미르의 커브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2점 홈런(시즌 2호)으로 6-4 결승포를 때려냈다.
오스틴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8회초 동점 홈런을 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오지환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8회초 결승포를 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뒤 "오늘 불펜데이였는데, 우리 구원 투수들이 자기 역할들을 잘해줬다. 특히 김진성이 7회 1사만루를 막아주면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또 8회초 오스틴의 동점 홈런과 오지환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지환이 이번 홈런으로 타격 페이스가 올라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3연전 내내 집중력 보여준 우리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 고생 많았다. 또 멀리 부산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오랜만에 LG다운 야구와 승리로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LG는 롯데와 주말 3연전에서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챙겼다. 엑스포츠뉴스 DB
LG는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 그리고 롯데와 주말 3연전 총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만족할 한 주를 보냈다. 특히 주 2회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에이스 최원태가 왼쪽 중둔근(엉덩이 뒤쪽 근육) 불편함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마운드 운영 계획에 많은 차질이 생겼으나 탄탄한 마운드와 필요할 때 터져준 타선의 힘으로 차곡차곡 승리를 쌓아갔다.
부산 원정을 마친 LG는 홈인 잠실구장으로 복귀해 키움 히어로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후 주말에는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원정 3연전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