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거침없는 두산, KT와 더블헤더 싹쓸이…파죽의 8연승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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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21:1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두산 선발 곽빈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4.05.07. kgb@newsis.com[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하루에 2승을 추가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8-4로 이겼다.
앞서 벌어진 더블헤더 1차전에서 12-4로 이긴 두산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8연승을 내달린 두산은 24승째(19패)를 수확해 5위를 유지했다. 4위 LG 트윈스(23승 2무 18패)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17승 1무 24패가 됐다. 순위는 그대로 7위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날린 두산 타선은 2차전에도 뜨거웠다. 홈런 3방을 포함해 11안타를 몰아쳤다.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날린 양의지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고, 김기연이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은 6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 내주고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곽빈이 KT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23년 4월 21일 홈경기 이후 약 1년 만이다. 곽빈의 시즌 3승째다.
KT 신인 육청명은 3이닝 8피안타(2홈런) 5볼넷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째(1승)를 당했다.
두산은 1회 3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정수빈의 볼넷과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가 됐고, 강승호가 좌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강승호가 양의지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하면서 두산은 3-0으로 앞섰다.
두산은 3회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보탰다.
3회말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헨리 라모스가 우월 투런포(시즌 4호)를 작렬했다.
김기연의 안타로 이어간 2사 1루에서는 전민재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시즌 2호)을 쏘아올렸다.
곽빈에 눌려있던 KT는 7회 2점을 따라붙었다.
7회초 신본기, 김병준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가 됐고, 오윤석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강백호의 좌전 안타 때 3루 주자 김병준이 득점했다.
KT는 8회초에도 2사 1, 3루에서 신본기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더 만회했다.
하지만 두산은 8회말 홈런으로 추가점을 내며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8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2호)를 그려냈다.
KT는 9회초 강백호의 안타와 문상철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황재균이 포수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두산에 무릎을 꿇었다.
9회 위기 상황에 등판해 황재균을 범타로 처리한 홍건희는 시즌 6세이브째를 수확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8-4로 이겼다.
앞서 벌어진 더블헤더 1차전에서 12-4로 이긴 두산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8연승을 내달린 두산은 24승째(19패)를 수확해 5위를 유지했다. 4위 LG 트윈스(23승 2무 18패)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KT는 17승 1무 24패가 됐다. 순위는 그대로 7위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날린 두산 타선은 2차전에도 뜨거웠다. 홈런 3방을 포함해 11안타를 몰아쳤다.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날린 양의지는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고, 김기연이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은 6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 내주고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곽빈이 KT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23년 4월 21일 홈경기 이후 약 1년 만이다. 곽빈의 시즌 3승째다.
KT 신인 육청명은 3이닝 8피안타(2홈런) 5볼넷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2패째(1승)를 당했다.
두산은 1회 3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정수빈의 볼넷과 허경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 2루가 됐고, 강승호가 좌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강승호가 양의지의 좌전 적시타로 득점하면서 두산은 3-0으로 앞섰다.
두산은 3회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보탰다.
3회말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헨리 라모스가 우월 투런포(시즌 4호)를 작렬했다.
김기연의 안타로 이어간 2사 1루에서는 전민재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시즌 2호)을 쏘아올렸다.
곽빈에 눌려있던 KT는 7회 2점을 따라붙었다.
7회초 신본기, 김병준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가 됐고, 오윤석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후속타자 강백호의 좌전 안타 때 3루 주자 김병준이 득점했다.
KT는 8회초에도 2사 1, 3루에서 신본기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더 만회했다.
하지만 두산은 8회말 홈런으로 추가점을 내며 KT의 추격을 뿌리쳤다. 8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2호)를 그려냈다.
KT는 9회초 강백호의 안타와 문상철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장성우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황재균이 포수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물러나면서 그대로 두산에 무릎을 꿇었다.
9회 위기 상황에 등판해 황재균을 범타로 처리한 홍건희는 시즌 6세이브째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