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최악의 먹튀' 이적료 '653억'에 연봉도 많네…"우리는 안 데려갑니다"

[카토커]'최악의 먹튀' 이적료 '653억'에 연봉도 많네…"우리는 안 데려갑니다"

현대티비 0 123
▲ 로멜루 루카쿠가 AS 로마와 함께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적료와 연봉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임대 계약이 끝난 뒤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로멜루 루카쿠(30)가 다음 시즌 어디서 뛰게 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AS 로마가 루카쿠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낮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AS 로마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루카쿠와 함께하기 매우 어려워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AS 로마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다고 해도 루카쿠를 잔류시키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루카쿠는 3,800만 파운드(약 653억 원)의 방출 조항을 갖고 있고, 임금도 높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첼시는 루카쿠 매각을 위해 다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있지만 그것만이 루카쿠의 유일한 가능성은 아니다. 그는 20골을 넣으면서 여전히 최고의 선수임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첼시의 구단 최고 이적료 주인공이 탄생했다. 바로 루카쿠였다.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 9,750만 파운드(약 1,676억 원)가 발생했다. 첼시의 고질적인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했다는 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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