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친정팀' 상대로 '역전골+세리머니'...'모든 첼시 공격수들보다 훨씬 낫다' 극찬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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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14:15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첼시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첼시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노팅엄은 '18위' 루턴과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며 잔류 확정에 실패했다.
예상외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8분 만에 콜 팔머의 패스를 받은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윌리 볼리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전반은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노팅엄. 총공세를 퍼부었고 득점과 유사한 장면들도 여러 차례 연출했다. 후반 8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라이언 예이츠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또한 후반 12분, 좌측면에서 오도이가 올린 공을 크리스 우드가 머리에 맞췄으나 이 역시도 골대를 때렸다.
몰아치던 노팅엄.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허드슨-오도이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한 첫 번째 득점이었다.
극적인 역전골로 승기를 잡은 노팅엄. 막판 집중력이 무너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후반 35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라힘 스털링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7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니콜라 잭슨이 머리에 맞추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3-2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투지를 발휘하며 접전을 펼친 노팅엄. 첼시 팬들은 '성골 유스' 출신의 허드슨-오도이를 극찬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경기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허드슨-오도이는 1골과 더불어 볼터치 47회, 키패스 4회,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골대 강타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71%(7회 중 5회), 공중 경합 성공률 100%(1회 중 1회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허드슨-오도이에 팀 내 최고 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허드슨-오도이의 활약을 지켜본 첼시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일부 첼시 팬들은 지난 여름, 허드슨-오도이를 350만 파운드(약 60억 원)에 매각한 것을 비난하며 허드슨-오도이가 무드리크와 노니 마두에케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팬은 SNS에 '첼시는 그를 350만 파운드에 매각하고 무드리크와 마두에케를 영입했다. 이는 잘못됐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팬은 '그는 첼시의 모든 공격수보다 훨씬 낫다'라고 덧붙였다"라고 보도했다.
[포포투=이종관]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첼시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2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첼시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노팅엄은 '18위' 루턴과의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며 잔류 확정에 실패했다.
예상외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8분 만에 콜 팔머의 패스를 받은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윌리 볼리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전반은 1-1 스코어로 종료됐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노팅엄. 총공세를 퍼부었고 득점과 유사한 장면들도 여러 차례 연출했다. 후반 8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라이언 예이츠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또한 후반 12분, 좌측면에서 오도이가 올린 공을 크리스 우드가 머리에 맞췄으나 이 역시도 골대를 때렸다.
몰아치던 노팅엄.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허드슨-오도이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갈랐다. '친정팀' 첼시를 상대로 한 첫 번째 득점이었다.
극적인 역전골로 승기를 잡은 노팅엄. 막판 집중력이 무너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후반 35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라힘 스털링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7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니콜라 잭슨이 머리에 맞추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3-2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투지를 발휘하며 접전을 펼친 노팅엄. 첼시 팬들은 '성골 유스' 출신의 허드슨-오도이를 극찬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경기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허드슨-오도이는 1골과 더불어 볼터치 47회, 키패스 4회,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골대 강타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71%(7회 중 5회), 공중 경합 성공률 100%(1회 중 1회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허드슨-오도이에 팀 내 최고 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허드슨-오도이의 활약을 지켜본 첼시 팬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일부 첼시 팬들은 지난 여름, 허드슨-오도이를 350만 파운드(약 60억 원)에 매각한 것을 비난하며 허드슨-오도이가 무드리크와 노니 마두에케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팬은 SNS에 '첼시는 그를 350만 파운드에 매각하고 무드리크와 마두에케를 영입했다. 이는 잘못됐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팬은 '그는 첼시의 모든 공격수보다 훨씬 낫다'라고 덧붙였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