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김세영,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3R 공동 3위… 코다, 6연승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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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LPGA 투어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사진= 로이터
김세영이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셋째 날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넬리 코다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전날보다 순위를 13계단 끌어 올렸다.

경기 후 김세영은 "어제는 비가 오고 기온이 내려가 힘들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아 많은 버디를 잡았다"면서 "내일도 연습한대로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유해란, 임진희 등과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코다의 LPGA 투어 사상 최초 6개 대회 연속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코다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부진했다.

단독 선두 마들렌 삭스트롬과는 무려 11타 차이라 역전 우승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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