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조유민 아랍에미리트프로축구 최고 중앙수비수 우뚝

[카토커]조유민 아랍에미리트프로축구 최고 중앙수비수 우뚝

현대티비 0 120

센터백 조유민(28·샤르자흐)이 종합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직전 월드컵 본선 멤버다운 실력을 아시아 2위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다.

조유민은 2월14일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에 100만 유로(약 15억 원)를 안겨주고 아랍에미리트프로축구 샤르자흐로 이적했다. 100만 유로는 대전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수비 자원 판매 수익이다.

20종목 및 1.1만 대회를 다루는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조유민은 5월8일 현재 2023-24 아랍에미리트 1부리그 디펜더 평점 3위다. 전문 센터백 및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다.

조유민이 2023-24 아랍에미리트프로축구 1부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샤밥 알아흘리를 상대하고 있다. 사진=샤르자흐 공식 SNS조유민은 8경기 연속 샤르자흐 중앙수비수로 풀타임을 뛰고 있다. ▲옐로카드 ▲경고 누적 ▲레드카드 ▲페널티킥 허용 ▲슈팅 유발 실수 ▲실점 유발 에러가 모두 없는 안정감이 돋보인다. 1차례 자책골은 실책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경합 우위 5.1(우세율 63%) △걷어내기 5.0 △볼 소유권 회복 3.6을 비롯하여 출전 평균 16번 상대 공격을 저지한 수비 통계 역시 매우 훌륭하다. 공중볼 획득 3.4회 및 제공권 우위 확률 71%는 높이가 아쉽다는 센터백이라는 일부 비판을 반박할만하다.

▲패스 성공률 88% ▲수비 진영 패스 정확도 92% ▲로빙 패스 적중 2.3회 및 정확도 72% ▲비거리 22.86m 이상 패스 유효 3.5회 및 성공률 64%에서는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시발점으로서 기술적인 장점을 느낄 수 있다.

조유민이 2023-24 아랍에미리트 1부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알나스르 두바이 견제를 받으며 패스 타이밍을 재고 있다. 사진=샤르자흐 공식 SNS조유민은 샤르자흐 입단 후 벌써 2득점이다. 왼발과 오른발로 1골씩 넣었다. 비록 놓치긴 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3차례 맞이하는 등 2023-24 아랍에미리트 1부리그에서 공격적인 재능까지 발휘하는 중이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는 상업적으로 아시아 1부리그 2위 규모다. 2024-25시즌 반영 예정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도 2계단 오른 6위가 되는 등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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