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내다 버린 '1000억'...또 부상당했다→"시즌 아웃은 아냐, 며칠 시간 필요해"

[카토커] 내다 버린 '1000억'...또 부상당했다→"시즌 아웃은 아냐, 며칠 시간 필요해"

촐싹녀 0 118

 

메이슨 마운트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현재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8위, 아스널은 83점으로 2위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부상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며 마운트의 부상 소식을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는 불행하게도 어제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경미한 부상이다. 시즌 아웃은 아니고 며칠이면 돌아올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은 조금 이를 수 있지만 브라이튼전은 출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운트의 부상 소식에 맨유 팬들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무려 6,000만 파운드(약 993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지만 부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를 두고 아스널의 '레전드' 이안 라이트는 "누가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는지 궁금하다. 체스터 시티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맨시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맨유의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라며 꼬집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바카리 사냐는 마운트의 부진을 '향수병'과 연관 짓기도 했다. 사냐는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그에게 첼시는 집과 같은 존재였고, 맨유로 이적하면서 다른 도시와 구단에 대한 향수를 느꼈을 것이다. 그는 첼시 선수들과 스태프에게 익숙해져 있다. 맨유에 가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데 쉬운 일은 아니다. 아주 좋은 선수가 될 자질을 갖춘 그가 팀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마운트를 변호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그를 감쌌다.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는 정말 힘이 넘치는 선수다. 그는 지난 네 시즌 동안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작은 문제가 있었다. 불운한 상황이다.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였기에 시즌 내내 그의 빈자리가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Comments

0 Comments
카토커 라이브채팅 아이템샵
펼치기 팀순위
펼치기 회원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