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조르지뉴 : "나는 할 일이 더 많다. 꼭 리그 우승을 하고 싶다."
조르지뉴는 클럽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아스날의 서포터들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중앙 미드필더는 작년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에 도착했으며, 곧 팀의 팬들 사이에서 중앙을 지배하는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지지를 얻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는 이제 50회 이상 경기에 출전하며, 최근 몇몇 중요한 경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고, 그가 재계약을 체결한 후에도 더 많은 것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북런던 생활을 되돌아보며 조르지뉴는 말했다. "이것은 정말 긍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큰 일에 일조한 것 같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은 곳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클럽의 일원이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제 가족도 행복하고, 우리는 정말 잘 자리 잡았습니다. 더 많은 것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32세의 그는 낙천적으로 이야기하며 재계약에 서명하는 것이 간단한 결정이었고, 미켈 아르테타 및 에두와의 대화는 짧았다고 덧붙였다.
"솔직히 이야기할 게 별로 없었어요."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곳에서 정말 기분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저를 높이 평가하고 제가 더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머물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는 지난 겨울 런던의 라이벌 첼시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 아스날 팬들의 환영을 받은 것도 재계약의 또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그것은 많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팬들이 저에게 많은 애정과 응원을 보내주었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고, 또 더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뿐입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려고 노력합니다. 때로는 포옹으로, 때로는 말로, 때로는 무언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저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그들을 위해 곁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제 계약서에 서명하고 날인한 그는 이제 시즌 막바지에 집중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선수인 조르지뉴는 지금까지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유로,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클럽 월드컵, 코파 이탈리아 등에서 우승했고, 2021년 발롱도르 3위에 선정되는 등 주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클럽 커리어를 통틀어 아직 리그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이에 그는 "아쉽죠!"라고 말했다. "꼭 리그 우승을 하고 싶고, 그건 저에게 큰 의미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저는 가능한 한 많이 승리하고 싶고, 그 순간을 즐기고 싶어요. 그게 저에게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죠. 즐겁지 않은 곳에 있거나 행복하지 않은 곳에 있으면 힘들어요.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행복한 일이고, 최대한 많은 것을 성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