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쿠바르시가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하며 2027년까지 캄 노우에 머무르는 기간을 연장했다.

재계약 후 쿠바르시의 소감은 다음과 같다.

"어렸을 때부터 꾸레로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재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제게 일어날 수 있었던 최고의 일입니다."

파우는 "제가 원했던 것은 축구를 하고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것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그 꿈이 점점 더 명확해졌고, 그래서 이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쿠바르시는 지난 1월 카탈루냐 구단 1군에 올라온 뒤 곧바로 차비 감독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까지 이 17세의 센터백은 31경기에 출전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