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유스 명가' AT마드리드, 올여름 서울서 유소년 축구 캠프 개최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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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21:37
스페인 명문 축구 구단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가 오는 7월 말 서울에서 유소년 축구 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해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방한 기간에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AT마드리드 유소년 축구캠프는 올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금천구 소재의 서울디지털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T마드리드의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캠프에는 구단의 유스 지도자 2명이 직접 교육한다.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한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매일 다른 기술적, 전술적 테마를 집중적으로 훈련하게 되며, 국내 코치진 4명이 보조 및 통역으로 참여해 세밀한 지도를 도울 예정이다. 초등 엘리트팀 선수들부터 초보자들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령 및 실력에 맞는 그룹에 배정되어 지도받는다.
5일간 약 15시간의 필드 트레이닝을 통해 AT마드리드의 유소년 교육 방법론을 적용하는 이번 캠프는 국내 축구 꿈나무들이 스페인의 일류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AT마드리드의 공식 나이키 훈련복 세트를 지급받게 되며, 마지막 날 AT마드리드 선수단 사인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향후 발전을 위한 개인별 피드백 리포트가 제공된다.
스페인 라리가 명문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AT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ATM), 코케(ATM),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 토마스 파르티(아스널FC), 루카스 에르난데스(PSG), 다비드 데헤아, 페르난도 토레스 등 걸출한 전현직 스타 플레이어 들을 키워낸 '유스 명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 프로축구구단 중 최대 규모의 직영 유스 아카데미를 운영중인 AT마드리드에는 축구 지도자 250여명이 40여개국 출신의 선수들 1500여명을 지도하고 있으며, 매년 약 45개국으로 강사들을 파견해 각국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선진 노하우를 전수하고있다.
AT마드리드의 국내 협력사로서 본 캠프를 주관하는 ㈜꼼빠네로는 AT마드리드 아카데미의 여러 국내 활동을 기획 및 주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유럽과 국내의 축구구단 및 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축구 교육/연수/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AT마드리드 아카데미는 작년 7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꼼빠네로가 천안 축구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K리그 & ATM 유소년 지도자 세미나'에서 국내 프로산하 유스 지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AT마드리드의 유소년 선수 육성 노하우를 공유했다. 올해에도 세미나 개최를 위해 조율 중이다. 또한, 올해 7월 말에는 한국 산업단지공단과 ㈜꼼빠네로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 및 근로자 자녀 대상 특별 교육 행사에 AT마드리드 지도자들이 참여해 생활 축구인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훈련을 체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