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토트넘이 가장 유력!" 또 다시 등장한 브렌트포드 에이스 이반 토니 토트넘행. 현 시점 아스널 제치고 가장 유력. SON 파트너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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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의 이반 토니 영입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가장 유력하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브렌트포드 간판 센터포워드이반 토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구체적 이적료가 나왔다. 5000만 파운드(약 854억원)다.

구체적 경쟁 팀까지 등장했다. 아스널, 웨스트햄, 그리고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가장 유력하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올 여름 중앙 스트라이커 보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반 토니의 영입에 한 발짝 다가섰다. 그를 노리는 구단은 아스널, 웨스트햄 등 3개팀이지만, 토트넘이 가장 앞선다'며 '아스널은 그동안 토니의 영입에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 변화하고 있다. 빅토르 교케레스, 조슈아 지르크지 등 다른 타깃을 영입 목표로 삼고 있다. 웨스트햄이 영입 경쟁팀이 될 수 있지만, 토니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클럽에 합류하길 원한다. 토트넘이 제시한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도 적절하다'고 했다.

토니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강력한 파워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불법도박이라는 꼬리표가 있지만, 이미 징계는 풀렸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20골을 넣으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중앙에서 워낙 지배적 모습을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기용했지만, 시즌 초반과 달리 위력은 점점 감소되고 있다. 왼쪽 윙어로서 손흥민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다.

때문에 현지 매체에서는 '토트넘은 올 시즌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히샬리송 대산 강력한 중앙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손흥민의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요소'라고 연일 보도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가치가 극대화됐을 때 80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까지 이적료를 밝힌 바 있다.

단, 토크스포츠는 '브렌트포드의 이적료 주장은 현실적이지 않다. 최근 토니의 적정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 안팎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의 5000만 파운드 이적료 제시는 토니의 가치를 고려할 때 가장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에이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하지만, 센터 포워드 보강은 없었다. 제임스 매디슨과 브레넌 존슨, 그리고 티모 베르너 등을 데려왔지만, 대형 공격수는 아니었다. 베르너의 경우, 아직 완전 이적이 결정되지 않았고, 히샬리송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높다. 사우디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은 에레디비지에리그 산티아고 히메네스와 함께 토니를 영입 대상으로 일찌감치 올려놨다.

토니는 지난해 1월 FA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았지만, 여전히 가치는 강력하다. 리그 최상급 센터 포워드다. 왼쪽 윙어 손흥민과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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