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연패 탈출 라인업 그대로!' 서울, U-22 '4명' 선발 투입...울산은 주민규-엄원상 출격

[카토커] '연패 탈출 라인업 그대로!' 서울, U-22 '4명' 선발 투입...울산은 주민규-엄원상 출격

맛돌이김선생 0 160

 


 FC서울과 울산 HD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과 울산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3승 3무 4패 승점 12로 7위, 울산은 6승 2무 1패 승점 20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모두 패하며 3연패의 위기에 빠졌었다. 다행히 직전에 펼쳐진 수원FC와의 10라운드에서 김신진과 기성용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의 고민은 부상자다. 핵심 수비수 김주성이 발가락 골절로 이탈하면서 수비가 흔들렸고 최근에는 강상우와 조영욱도 부상을 당했다. 여전히 린가드도 회복 중인 가운데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FC서울/한국프로축구연맹


다행히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이태석, 강성진 백종범 등이 지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동시에 중앙 미드필더 황도윤과 중앙 수비수 박성훈 등 어린 선수들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울산은 리그 4연승으로 어느 때보다 좋은 흐름을 형성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는 요코하마와의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리그에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명보 울산 HD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특히 직전 경기에서는 2000년생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최강민이 프로 데뷔골을 신고했고 강윤구도 이번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기존의 엄원상, 주민규 등 공격 자원에 신성들이 힘을 내고 있는 울산이다.

경기 전 양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백종범, 최준, 권완규, 박성훈, 이태석, 강성진, 기성용, 황도윤, 임상협, 박동진, 김신진이 선발로 나선다. 수원FC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이다. 최철원, 황현수, 김진야, 백상훈, 팔로세비치, 한승규, 이승준, 일류첸코, 윌리안이 대기한다.
 

울산 HD/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조현우, 김영권, 황석호, 이명재, 설영우, 고승범, 보야니치, 강윤구, 루빅손, 엄원상, 주민규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조수혁, 임종은, 최강민, 심상민, 이규성, 윤일록, 아타루, 켈빈, 마틴 아담이 교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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