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 FC가 26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위치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천안시티 FC 스쿨어택'은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축구교실 또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쿨어택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천안 선수단 장성재, 문건호, 신한결, 김정환이 참여했다. 

선수들과 학생들은 릴레이 단체 드리블 등 축구 게임으로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구 게임 종료 후에는 사인회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스쿨어택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같이 게임도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앞으로 축구를 볼 때면 오늘이 떠오를 것 같다. 천안시티 FC를 많이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은 앞으로도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밀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은 27일 오후 4시 30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김포 FC를 상대로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