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5G 4승1무’ 수원 염기훈 감독, 4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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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22:33
수원 삼성의 염기훈 감독이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쓸어 담았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승점이다.
수원은 4월 첫 경기였던 5라운드 충북청주전에서 100으로 승리했다. 6라운드 전남전에서 5-1 승, 7라운드 김포전 2-1 승, 8라운드 안양전 3-1 승으로 단숨에 4연승을 거뒀다. 이어 9라운드 경남전에선 1-1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수원은 앞선 5경기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5골 4도움을 올렸는데 같은 기간 K리그1, 2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이를 통해 염 감독의 적절한 교체 타이밍과 유연한 전술 변화가 돋보였다.
수원의 4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염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염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