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SON보다 더 많이 줘!'...'짠돌이' 레비 회장이 만만한가? 토트넘 향해 당당히 '파격 주급 요구'

[카토커] 'SON보다 더 많이 줘!'...'짠돌이' 레비 회장이 만만한가? 토트넘 향해 당당히 '파격 주급 요구'

촐싹녀 0 1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공격수가 당당히 파격 주급을 요구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각) '이반 토니는 토트넘에 합류하기 위해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2000만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EPL에서 주목받는 최전방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미 지난 시즌에도 리그 33경기에서 20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의 유일한 문제는 도박 경력이다. 토니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베팅 관련 규정을 무려 126회나 어긴 혐의로 8개월 동안 축구 관련 활동을 정지당했었다. 


2023년 5월 이후 징계 절차를 밟은 토니는 지난 1월에서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복귀전인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이어진 토트넘전에서도 득점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고 꾸준히 브렌트포드에서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과 더불어 아스널, 첼시 등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선수들이 토니 영입을 검토했다.

다만 토니를 데려가기 위한 팀들이 감수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바로 파격적인 주급 요구다. 



컷오프사이드는 '토니는 여러 팀 중 토트넘을 비롯해 주급 25만 파운드를 원한다고 관심 구단들에게 알렸다. 이로 인해 이미 맨유는 토니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다만 토트넘이 토니의 주급 요구를 감당하면서 그를 데려갈지는 미지수다. 토니의 주급 요구 수준은 현재 토트넘 최고 주급자로 알려진 손흥민의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2500만원)도 크게 상회한다. 토트넘이 토니 영입을 위해 그런 주급 체계 파괴를 감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더욱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이런 막대한 요구를 받아들일지도 미지수다.

컷오프사이드도 '대부분의 구단이 토니에게 이런 금액을 주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도 당장 토니의 영입 전쟁에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 아마도 첼시, 아스널과 같은 팀들이 참여하지 않을 때만 그의 이적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무리할 의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엄청난 관심을 받는 토니의 파격 주급 요구로 그를 원했던 팀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주급 요구를 조정하지 못한다면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 중에서 많은 팀들이 영입 의사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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