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역대급 호불호 갈렸었는데... 맨유, 이번 시즌 더 이상 원정 유니폼 입지 않는다

[카토커] 역대급 호불호 갈렸었는데... 맨유, 이번 시즌 더 이상 원정 유니폼 입지 않는다

병아리 0 221

 


맨유는 이번 시즌 더 이상 초록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남은 시즌 동안 논란이 되었던 원정 유니폼을 입지 않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1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녹색과 흰색 줄무늬의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이 유니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클럽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맨유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번 시즌 맨유가 이 유니폼을 입고 승점을 따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이 유니폼이 나쁜 징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시즌 맨유의 남은 원정 경기에서 맨유는 녹색의 원정 유니폼을 입지 않을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브라이튼, 웸블리에서 열리는 FA컵 준결승의 코번트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유니폼 색깔 충돌이 없기 때문에 맨유는 홈 유니폼을 입게 된다.





본머스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는 녹색 원정 유니폼이 두 팀의 홈 유니폼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맨유는 흰색의 써드 유니폼을 입게 된다. 맨유는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녹색의 원정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본머스 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때는 흰색 유니폼을 입는 경향이 있었다.

맨유가 더 이상 운이 없다고 여겨지는 녹색의 원정 유니폼을 입지 않더라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운이 따라야 한다. 이번 시즌 이미 리그 11패를 당한 맨유는 마지막 9경기에서 2패를 더 당하면 한 시즌 13패라는 불명예 신기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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