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8경기 1승' 위기의 대구FC…새 사령탑으로 박창현 감독 선임
현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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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02:44
프로축구 대구FC가 새 사령탑에 박창현(57)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을 제1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대구는 올 시즌 리그 8라운드까지 1승 4무 3패로 10위(승점 7)에 그쳤다. 코리아컵에선 2부 팀인 충북청주에 져 3라운드 탈락했다. 부진이 이어지며 2022년 8월부터 감독 대행을 시작으로 팀을 이끌어온 최원권(42) 감독이 지난 19일 사임했다.
박 감독은 이날 선수단에 합류해 28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9라운드 원정경기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선수 시절 포항제철(현 포항 스틸러스)과 전남 드래곤즈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박 감독은 1997년부터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주로 고교와 대학팀에서 활동했다. 프로 레벨에선 2008∼10년 포항 코치를 지낸 적 있다. 이 기간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탰다. 2010년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은 포항의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은 고교부터 프로까지 27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지도자로,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감독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이 젊은 연령대인 선수단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고 어려운 시기에 팀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을 제1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대구는 올 시즌 리그 8라운드까지 1승 4무 3패로 10위(승점 7)에 그쳤다. 코리아컵에선 2부 팀인 충북청주에 져 3라운드 탈락했다. 부진이 이어지며 2022년 8월부터 감독 대행을 시작으로 팀을 이끌어온 최원권(42) 감독이 지난 19일 사임했다.
박 감독은 이날 선수단에 합류해 28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9라운드 원정경기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선수 시절 포항제철(현 포항 스틸러스)과 전남 드래곤즈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박 감독은 1997년부터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다.
주로 고교와 대학팀에서 활동했다. 프로 레벨에선 2008∼10년 포항 코치를 지낸 적 있다. 이 기간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에 힘을 보탰다. 2010년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은 포항의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은 고교부터 프로까지 27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지도자로,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감독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이 젊은 연령대인 선수단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고 어려운 시기에 팀을 안정적으로 잘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