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리바키나, 시비옹테크 연승 제동.. 이번 시즌 5번째 투어 결승행
촐싹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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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10:42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위)가 2024 슈투트가르트오픈(독일, WTA 500) 단식 결승에 올랐다. 슈투트가르트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던 클레이코트 여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1위)를 제압했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5번째 투어 결승에 오른 리바키나는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이번 시즌 WTA 최다 우승 단독 선두에 올라설 수 있다.
리바키나는 20일, 슈투트가르트오픈 4강에서 시비옹테크를 6-3 4-6 6-3으로 제압했다. 1세트,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고도 역전승에 성공한 리바키나는 2세트, 집중력이 되살아난 시비옹테크에 막히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는 1시간 5분이나 걸렸다. 스코어는 6-3으로 끝났지만 9게임 중 6게임이나 듀스가 나올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리고 리바키나는 2차례 시비옹테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시비옹테크는 3세트에서만 4개의 더블폴트를 범하면서 서브권의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시비옹테크는 이날 경기에서 7개의 더블폴트를 기록했는데(에이스 0개), 그 중 4개가 3세트에서 몰려 나왔다.
이 시대의 서브퀸인 리바키나는 오늘 경기에서도 10개의 에이스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현재까지 3승 모두 2-1의 승리를 거두고 있는데, 1세트 승-2세트 패-3세트 승을 반복하고 있다.
리바키나의 2024년 승리 패턴
W-W : 12승
W-L-W : 9승
L-W-W : 2승
기타(기권승) : 2승
리바키나의 2024년 WTA 부문별
다승 : 1위 (25승) / 2위 시비옹테크 24승
다전 : 공동 1위 (29전) / 다니엘 콜린스, 엠마 나바로
승률 : 1위 (86.2%) / 2위 시비옹테크 85.7%
최다 우승 : 공동 1위 (2회) / 콜린스, 오스타펜코, 시비옹테크
최다 결승 진출 : 1위 (5회) / 2위 다리아 카사트키나 3회
이번 시즌 질병(위장병)으로 2차례 투어를 이탈했던 리바키나는, 정상적으로 출전만 한다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본인과 함께 시즌 스탯 상위권을 다투던 시비옹테크를 꺾으며 대부분의 지표에서 중간랭킹 1위로 올라섰다.
만약 리바키나가 우승까지 한다면 다전, 승률, 최다 우승 부문까지 단독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본인 커리어 통산 3번째 클레이코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바키나는 결승에서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27위)를 상대한다. 코스튜크는 엉덩이 부상에서 복귀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 8위)를 7-6(2) 6-2로 꺾었다. 코스튜크는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첫 스트레이트 완승을 거뒀다. 서브 정확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튜크는 이날 경기에서도 더블폴트를 6개나 범했으나 그라운드 스트로크 대결에서 본드로우쇼바에 완승을 거뒀다.
2024 WTA 더블폴트 순위 (이번 대회 미반영)
1위 코스튜크 123개
2위 코코 고프 121개
3위 다니엘 콜린스 119개
4위 다리아 카사트키나 117개
5위 옐레나 오스타펜코 외 2명 111개
코스튜크 코트별 통산 승률 (ITF)
하 드 : 64%
클레이 : 67%
잔 디 : 52%
전 체 : 64%
코스튜크는 작년 3월, ATX오픈(미국 텍사스) 이후 1년 1개월 만에 통산 2번째 WTA 투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WTA 500 등급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달 샌디에이고오픈 이후 2번째다.
리바키나와 코스튜크의 상대전적은 1승 1패 동률로, 가장 최근에는 작년 US오픈 1회전에서 만나 리바키나가 승리한 바 있다. 둘의 결승 경기는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진행된다.
이 시대의 서브퀸인 리바키나는 오늘 경기에서도 10개의 에이스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현재까지 3승 모두 2-1의 승리를 거두고 있는데, 1세트 승-2세트 패-3세트 승을 반복하고 있다.
리바키나의 2024년 승리 패턴
W-W : 12승
W-L-W : 9승
L-W-W : 2승
기타(기권승) : 2승
리바키나의 2024년 WTA 부문별
다승 : 1위 (25승) / 2위 시비옹테크 24승
다전 : 공동 1위 (29전) / 다니엘 콜린스, 엠마 나바로
승률 : 1위 (86.2%) / 2위 시비옹테크 85.7%
최다 우승 : 공동 1위 (2회) / 콜린스, 오스타펜코, 시비옹테크
최다 결승 진출 : 1위 (5회) / 2위 다리아 카사트키나 3회
이번 시즌 질병(위장병)으로 2차례 투어를 이탈했던 리바키나는, 정상적으로 출전만 한다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본인과 함께 시즌 스탯 상위권을 다투던 시비옹테크를 꺾으며 대부분의 지표에서 중간랭킹 1위로 올라섰다.
만약 리바키나가 우승까지 한다면 다전, 승률, 최다 우승 부문까지 단독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본인 커리어 통산 3번째 클레이코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리바키나는 결승에서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 27위)를 상대한다. 코스튜크는 엉덩이 부상에서 복귀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 8위)를 7-6(2) 6-2로 꺾었다. 코스튜크는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첫 스트레이트 완승을 거뒀다. 서브 정확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스튜크는 이날 경기에서도 더블폴트를 6개나 범했으나 그라운드 스트로크 대결에서 본드로우쇼바에 완승을 거뒀다.
2024 WTA 더블폴트 순위 (이번 대회 미반영)
1위 코스튜크 123개
2위 코코 고프 121개
3위 다니엘 콜린스 119개
4위 다리아 카사트키나 117개
5위 옐레나 오스타펜코 외 2명 111개
코스튜크 코트별 통산 승률 (ITF)
하 드 : 64%
클레이 : 67%
잔 디 : 52%
전 체 : 64%
코스튜크는 작년 3월, ATX오픈(미국 텍사스) 이후 1년 1개월 만에 통산 2번째 WTA 투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WTA 500 등급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달 샌디에이고오픈 이후 2번째다.
리바키나와 코스튜크의 상대전적은 1승 1패 동률로, 가장 최근에는 작년 US오픈 1회전에서 만나 리바키나가 승리한 바 있다. 둘의 결승 경기는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