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료헤이-·바야르사이한' V-리그 잔류 도전…2024 아시아쿼터 남자부 트라이아웃 5월 1일부터 제주에서
총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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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11:17
남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최대 수확으로 꼽히는 리베로 료헤이(일본/한국전력)와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몽골/OK금융그룹)이 V-리그 잔류에 도전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료헤이, 바야르사이한을 포함해 2023-2024시즌 V-리그 무대를 누빈 아시아쿼터 선수 5명이 2024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료헤이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디그 1위(세트당 2.842개), 리시브 2위(효율 50.75%)로 활약했고 바야르사이한은 OK금융그룹에서 블로킹 6위(세트당 0.580개)로 활약했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밖에 에디(몽골/삼성화재), 리우훙민(타이완/KB손해보험), 페이창(타이완/현대캐피탈)도 두 시즌 연속 활약을 노린다.
하지만 우리카드에서 뛴 잇세이(일본)와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던 에스페호(필리핀)는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아시아워커 트라이아웃에는 구단 추천 선수 30명과 기존 선수 5명까지 총 35명이 참여한다.
남자부는 아시아쿼터 선수의 연봉을 1년 차 10만 달러, 2년 차 12만 달러로 조정했다. 지명 순서는 7개 구단 동일 확률이다.
트라이아웃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과 썬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