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가 2년 연속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에서 펼쳐진다.

대회 운영본부는 "오는 10월 17~20일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치러진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를 결정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한 지역에서 2년 연속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더욱 원활하고 매끄러운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총상금 220만달러,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 등 총 78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