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울리 회네스 "나겔스만 경질은 바이에른에 맞지 않는 일"
바이에른 뮌헨은 업계에서 가장 힘든 감독직 중 하나다. 이는 부분적으로 바이에른을 향한 많은 스포트라이트 때문이다.
바이에른은 도시에서 가장 큰 쇼이자 언론으로 부터 모든 관심을 받는다. 모든 패배 또는 무승부는 면밀히 서치될 것이다.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은 폭파된다. 그것은 하나의 강렬한 압력을 가진 가마솥이 될 것이고 그것이 반드시 클럽에 좋은 것은 아니라고 바이에른의 전설이자 감독위원회 위원인 울리 회네스는 인정했다.
회네스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미디어에는] 더 이상 인내심이 없다.” 라고 한탄했다. “과거에 오트마어 히츠펠트는 세 네 경기에서 패했지만 상황은 계속 이어졌다. 그런데 이제는 두세 경기에서 지면 감독에 대한 의문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FC 바이에른에서 감독이 되는 것이 특히 어려운 이유다.”
흥미롭게도 회네스는 지난해 트레블을 도전하던 중 율리안 나겔스만을 경질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자신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밝혔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그리고 네이마르가 있었던 파리 셍제르망을 상대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측에서도 인내심이 부족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라고 회네스는 말했다. "세 가지 타이틀이 모두 가능한 상황에서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을 보면, 그것은 사실 FC 바이에른에 맞지 않는 일이다."
나겔스만은 현재 부활한 독일 국가대표팀을 유로 2024로 이끌고 있으며, 그의 대체자인 토마스 투헬은 진전을 이루지 못해 시즌이 끝나면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