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총 6일간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와 서울 소재 용마랠리테니스장 및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2024 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아마추어 테니스 오픈'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592개팀으로 1,300여 명이 참가하며, 2030세대(대학동아리부, 2030루키부)와 베테랑(국화부, 오픈부)으로 구성됐다.

우승팀은 상하이 마스터스 투어권과 농협은행 테니스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권을 제공받고, 준우승 및 3등은 상패와 농협상품권 등을 받는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테니스는 전 연령에게 사랑받는 생활 스포츠로 모든 참가자들이 이 대회를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