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포스텍 감독, 고쳐쓸 수 있겠어요?' 맨유에서 망가진 특급재능 토트넘 이적설 급부상, 잘 살리면 SON의 좋은 파트너

[카토커] '포스텍 감독, 고쳐쓸 수 있겠어요?' 맨유에서 망가진 특급재능 토트넘 이적설 급부상, 잘 살리면 SON의 좋은 파…

맛돌이김선생 0 140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재활 공장장' 역할을 해낼 수 있을까.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망가진 슈퍼스타 기대주'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이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기 위해 맨유에서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앙토니 마르시알(28)의 이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성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성사된다고 해도 문제다. 일단 다시 예전 수준으로 부활시켜야 하는 숙제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 미션을 해결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되는 마르시알의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마르시알의 맨유 퇴단을 확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마르시알의 영입을 추진하려 한다.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과거 맨유를 대표하는 간판 슈퍼스타로 성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만 19세 때인 2015년 모나코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기본 이적료 3600만파운드에 각종 옵션을 포함한 총비용은 무려 5800만파운드나 됐다. 몇 가지 옵션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결국 최종 이적 비용은 4470만파운드(약 771억4000만원)에 달했다.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망가진 슈퍼스타 기대주'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이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기 위해 맨유에서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앙토니 마르시알(28)의 이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성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성사된다고 해도 문제다. 일단 다시 예전 수준으로 부활시켜야 하는 숙제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 미션을 해결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더선 기사캡쳐이로 인해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10대'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지금의 킬리안 음바페(PSG)나 엘링 홀란(맨시티)을 훨씬 능가하는 정도의 기대치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 잦은 부상이 일단 문제였다. '유리몸'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 특급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쳤다. 2018~2019, 2019~2020시즌에 각각 10골과 17골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넣은 게 그나마 가장 임팩트 있는 활약이었다. 최근 세 시즌 동안에는 겨우 12골을 넣는 데 그쳤다.

결국 맨유는 더 이상 마르시알을 보유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구단이 갖고 있는 1년 계약 연장옵션을 쓰지 않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25만 파운드나 되는 높은 주급이 부담스럽다. 마르시알 역시 다른 팀에서 새 기회를 얻으려 한다.

마르시알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꽤 된다. 세리에A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튀르키에 페네르바체가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이 가세했다. 토트넘은 후발 주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츠는 '마르시알이 분명하게 요구하고 있는 주급 조건은 세리에A 거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토트넘은 두 가지 조건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고 예상했다.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망가진 슈퍼스타 기대주'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이 팀의 공격 옵션을 다양화하기 위해 맨유에서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앙토니 마르시알(28)의 이적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성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성사된다고 해도 문제다. 일단 다시 예전 수준으로 부활시켜야 하는 숙제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 미션을 해결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데일리메일 기사캡쳐
즉 후발 주자 토트넘이 마르시알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우선은 재정적인 측면이다. 마르시알은 주급 10만파운드에 최소 3년 계약을 요구하고 있다. 연간 500만파운드로 총 1500만파운드(약 259억원) 수준이다. 토트넘이 감당할 수 있는 액수다.

두 번째 조건은 토트넘이 현재 리그 4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애스턴 빌라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마르시알을 영입하기가 한층 수월해진다.

하지만 실제로 토트넘이 마르시알을 영입한다고 해도 과거의 재능을 되살려야 한다는 숙제가 남는다. 현재의 기량에서 더 발전하지 못한다면 굳이 토트넘이 데려올 이유가 없다. 결국 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쥐어진 셈이다. 마르시알의 잊힌 재능을 부활시킨다면 손흥민과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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