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정조준' 레이예스 1번 지명타자 전진배치! 롯데, 나승엽+고승민 선발 제외 [창원라인업]
장군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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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16:43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 3회말 1사 레이예스가 안타를 치며 200안타를 달성하고 있다. 부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9.28/[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신기록에 도전하는 레이예스가 리드오프로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맞붙는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크)에 모두의 관심이 쏠려있지만, 롯데와 NC는 정규시즌 최종전이다. 10개 구단 통틀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이날 롯데는 레이예스(지명타자) 황성빈(중견수) 손호영(3루) 전준우(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정훈(1루) 박승욱(유격수) 이호준(2루) 정보근(포수) 라인업으로 임한다.
레이예스의 1번 지명타자 전진배치는 전적으로 한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겨냥한 모양새다. 레이예스는 지난 경기까지 200안타를 기록, KBO리그 외국인 타자 첫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
프로야구 역대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은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의 201개다. 레이예스가 이날 2개 이상의 안타를 기록하면 말 그대로 프로야구 새 역사가 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