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최정 9단의 네 번째 본선 도전

[카토커] 최정 9단의 네 번째 본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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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246명 중 7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제29회 LG배 국내선발전은 17일 정오부터 한국기원에서 조별 4회전(8강전)을 일제히 벌였다.

28판을 치른 결과 1조는 김명훈-김승진과 최정-황재연, 2조는 한상조-이승준과 설현준-김승구, 3조는 강동윤-이원영과 박수창-권효진, 4조는 김진휘-강유택과 김지석-허영락, 5조는 이창석-한우진과 이태현-김다빈, 6조는 이지현-정서준과 문민종-백현우, 7조는 김정현-안정기와 김승재-최현재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분산 배치한 상위 랭커 14명(3월랭킹 기준) 중에서는 김명훈ㆍ설현준ㆍ강동윤ㆍ김지석ㆍ김정현ㆍ이지현ㆍ이창석ㆍ최정 9단과 김진휘 7단이 연승을 이어갔다.

여자기사로는 최정 9단이 유일하게 살아남았고, 아마추어 중에서 혼자 남았던 김상영은 한우진 9단에게 막혔다. LG배에서 선발전(통합예선)을 거쳐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한 여자기사는 21ㆍ22ㆍ24회 때의 최정 9단이 유일하다(27회 때에는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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