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윤이나, KLPGA 투어 최장 코스서 '시즌 첫 우승 노린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9일 출격

우유소녀제티 [카토커] 윤이나, KLPGA 투어 최장 코스서 '시즌 첫 우승 노린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9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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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다섯 번째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열린다.

가야CC는 전장이 6천818야드로, KLPGA 투어 최장 코스를 자랑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오른 총상금 9억원에, 우승 상금 1억6천200만원을 내걸었다.

최장 코스에서 호쾌한 장타 대결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장타 부문 1, 2위를 달리는 황유민과 방신실은 출전하지 않는다.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 우승에 힘입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드라이브 비거리 262.5야드로 가장 멀리 샷을 날렸다.

드라이브 비거리 256.6야드를 날린 방신실도 출전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윤이나에게 관심이 쏠린다.

황유민, 방신실 못지않은 장타를 날리는 윤이나는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징계를 받아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윤이나는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제 실력을 찾아가고 있다. 


최장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장타를 치는 선수가 유리하지만 지난해 우승자 최은우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최은우는 작년 이 대회에서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를 앞세워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은우는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참가해 비거리 226야드에 그쳤지만, 지난 4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하는 행운을 잡기도 했다.

올해 1승씩을 거둔 김재희, 박지영, 이예원은 드라이브 거리가 250야드를 넘지 않았지만,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상 수상자이자 상금왕 이예원은 80%가 넘는 페어웨이 안착률과 77.8%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안정된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박현경도 이번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81.2%, 그린 적중률 82.6%를 기록하며 우승을 넘보고 있다. 박현경은 이번 시즌 네차례 대회에서 톱10에만 3번을 들었고, 그중 두 번이 톱5이었기에 조만간 '위너스 클럽'에 가입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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