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베트남 3-0 제압!→WC 최종 예선 진출 기대감↑

[카토커]'신태용 매직!' 인도네시아, 베트남 3-0 제압!→WC 최종 예선 진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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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3-0 승리

아시안컵 이어 베트남에 3연승

조 2위 안착,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
사진=게티이미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FIFA 랭킹 142위)는 2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베트남(랭킹 105위)에 3-0으로 승리했다.

[포포투=김아인]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제압하면서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FIFA 랭킹 142위)는 2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베트남(랭킹 105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2승 1무 1패(승점 7점)로 조 2위에 오르며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지난 3차전에서 첫 맞대결을 벌인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을 1-0으로 꺾었다. 당시 후반 7분 비크리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했다. 1승 1무 1패로 조 2위에 오른 인도네시아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동남아시아 내에서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구축 중인 베트남이지만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서도 한 차례 승리했기 때문이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술라에만, 짜라까, 오라트만고엔, 헤이, 페르디난, 후브너, 아스나위, 조에이온, 이즈스, 리도가 선발로 출격했다. 골문은 아리가 지켰다. 이에 맞선 베트남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응우옌 호앙 득, 응우옌 티엔 린, 쿠아트 반 캉, 팜 쑤언 마인, 응우옌 타이 손, 도흥둥, 부반탄, 부이 띠엔 중, 부이 호앙 비엣 아인, 판 뚜안 타이가 선발 명단에 올랐다. 골키퍼 장갑은 응우옌 필립이 꼈다.

이른 시간 인도네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에게 연결받은 이즈스가 강력한 헤더로 방향을 돌리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인도네시아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3분 조에이온의 패스를 받은 오라트만고엔이 박스 중앙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문 중앙으로 꽂혔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이 9분 주어졌고, 종료 직전 사난타의 극장골까지 추가하면서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FIFA 랭킹 142위)는 2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베트남(랭킹 105위)에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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