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벨링엄-비니시우스가 침묵하면 내가 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사' 1180억 MF, 환상 중거리 슈팅으로 승리 선물
존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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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17:43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요르카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주전 자원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대신 호셀루, 브라힘 디아즈 등이 기회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요르카 원정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전반전에 득점에 실패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사는 추아메니였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추아메니는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추아메니의 슛은 상대 수비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추아메니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추아메니의 득점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1-0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마요르카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24승 6무 1패(승점 78)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추아메니는 2022년 7월 AS 모나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아메니 영입에 무려 8,000만 유로(한화 약 1,179억 원)를 투자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추아메니는 이번 시즌 팀이 필요할 때 센터백까지 맡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자원으로 등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