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숙명의 라이벌’ 야스퍼스-쿠드롱 5년5개월만의 맞대결, 호치민3쿠션월드컵서 성사되나
존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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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14:56
야스퍼스와 쿠드롱, 쿠드롱과 야스퍼스.
세계3쿠션 숙명의 라이벌이자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선수들이다.
둘은 앞서거니뒷서거니 세계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2019년 쿠드롱이 PBA로 떠나면서 행보가 달랐다.
하지만 쿠드롱이 정확히 5년만에 세계캐롬연맹(UMB)으로 돌아오면서 두 선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드롱이 오는 5월 베트남 호치민3쿠션월드컵부터 복귀하는 만큼 경우에 따라서는 두 선수 대결이 베트남에서 이뤄질 수도 있다.
◆2018년 12월 후르가다3쿠션월드컵 결승 맞대결 이후 서로 다른 행보
프레드릭 쿠드롱(56, 벨기에)이 PBA로 떠나기 전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맞붙은 경기는 2018년 12월8일 이집트 후르가다3쿠션월드컵 결승에서다. 당시 결승에서는 딕 야스퍼스(59, 네덜란드)가 40:34(21이닝)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