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음바페, 데이비스 이어 알렉산더-아놀드까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성골 유스 라이트백 영입 노린다

[카토커] ‘음바페, 데이비스 이어 알렉산더-아놀드까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성골 유스 라이트백 영입 노린다

현대티비 0 179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Getty Images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6·파리 생제르맹), 알폰소 데이비스(24·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버풀 성골 유스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를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릴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은 멈추지 않는다. 킬리안 음바페 영입은 이미 오피셜만 남겨두고 있고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레알의 영입 리스트에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이름도 적혀있다”라고 보도했다.

모레토에 따르면 현재 알렉산더-아놀드의 상황을 여러 클럽이 주시하고 있으며 그중 레알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이적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라이트백 영입이 필요한 상태다. 현재 주전 라이트백인 다니 카르바할은 32세의 나이에 접어들었고 대체자를 고려해야 하는 시기다. 카르바할의 백업으로 루카스 바스케스도 있지만 현재 재계약 협상 중인 상태로 미래가 불투명하다.

카르바할 이외에 주전으로 기용할 만한 자원이 따로 없는 레알이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를 원하면서 알렉산더-아놀드가 후보로 떠올랐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다. 리버풀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알렉산더-아놀드는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단 한 번도 리버풀을 떠나지 않았고 리버풀에서만 302경기에 출전해 18골과 82개의 도움을 올리며 세계 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성장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2025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 재계약에 대한 어떠한 움직임이나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따라서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클롭 감독이 떠나면서 주축 선수들의 이탈도 전망되고 있다. 캡틴 버질 반 다이크 역시 계약 기간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으면서 클롭 감독과 함께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와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레알이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연 레알이 세계적인 스타 음바페에 이어 데이비스와 알렉산더-아놀드까지 영입하면서 세계 최고의 풀백 진을 구축할 수 있을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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