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피츠버그 개막 2루수 경쟁, 최종 승자는 트리올로

[카토커] 피츠버그 개막 2루수 경쟁, 최종 승자는 트리올로

현대티비 0 18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024시즌 개막전 주전 2루수 경쟁의 승자가 가려졌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트리올로를 주전 2루수로 여기는 것이 “아주 안전한 가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트리올로를 주전 경쟁의 승자로 인정한 셈.

2024 시즌 피츠버그 개막 2루수 경쟁의 승자는 이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피츠버그는 이번 캠프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네 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였다. 트리올로를 비롯해 리오버 페게로, 닉 곤잘레스, 그리고 배지환이 그 후보였다.

트리올로는 이번 캠프 14경기에서 타율 0.324(37타수 12안타) 2홈런 5타점 5볼넷 13삼진 기록하며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곤잘레스와 페게로도 분전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는 부족했다.

배지환은 고관절 부상에 발목잡히며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출신인 트리올로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54경기에서 타율 0.298 출루율 0.388 장타율 0.398 3홈런 21타점 기록했다. 2루와 3루, 1루를 고루 소화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4-1로 이겼다.

8회말 에드워드 올리바레스가 스리런 홈런을 때려 승부를 갈랐다.

로테이션 진입 경쟁중인 재러드 존스는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 기록하며 전망을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만 16 1/3이닝 3볼넷 15탈삼진 비자책으로 호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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