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첼시, 지갑 여는 소리 들린다...'800억' 괴물 ST, 스카우터 보는 앞에서 '득점포'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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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 이번 시즌 스포르팅에서 공격 포인트 50개 적립

지난 포르투갈전에선 첼시가 스카우터 파견

1골을 넣으며 존재감 드러냄
사진=게티이미지



빅토르 요케레가 첼시 스카우터가 보는 앞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웨덴은 22일 오전 4시 47분(한국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에 위치한 아폰수 엔히크스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5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었지만, 포르투갈은 강했다. 하파엘 레앙과 곤살로 하무스, 베르나르두 실바로 공격 라인을 조합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팔리냐, 마테우스 누네스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에만 레앙과 누네스, 브루노의 득점이 나왔고 후반전엔 브루마와 하무스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포르투갈이 5-2 대승을 거뒀다.

스웨덴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0-4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요케레스가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45분엔 구스타프 닐손이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스웨덴의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괴물 골잡이' 요케레스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가 됐다. 브라이튼과 장크트 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를 거치며 성장한 그는 이번 시즌 스포르팅에 합류했고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모든 대회에서 고른 활약을 이어갔고 현재 컵 대회 포함 39경기에서 무려 36골 14어시스트를 올렸다. 유럽 빅 리그가 아니긴 했지만, 현재까지 50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공격수는 거의 요케레스가 유일했다.

이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첼시가 가장 대표적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스포르팅과 포르투, 스포르팅과 벤피카전에 요케레스의 상황을 주시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요케레스는 해당 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대표팀 경기도 챙겼다. 매체는 "첼시는 포르투갈전에 스카우터를 재차 파견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올라가는 요케레스의 몸값. 스포르팅은 매각을 원하지 않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를 잡아둘 수 있을지 확신은 하지 못하고 있다. 요케레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유로(약 1455억 원)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 위트니스'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지만 협상을 통해 이적료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요케레스의 현재 몸값은 5500만 유로(약 799억 원)로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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