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6년 동안 먹튀짓 참아줬더니' 뎀벨레, 친정팀 바르셀로나 상대 득점 후 시원하게 세리머니

우유소녀제티 [카토커] '6년 동안 먹튀짓 참아줬더니' 뎀벨레, 친정팀 바르셀로나 상대 득점 후 시원하게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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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가 친정팀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득점한 후 세리머니를 했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뎀벨레는 이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스리톱을 구축했다. 전반 37분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던 PSG는 후반 3분 뎀벨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왼쪽 측면에서 음바페가 올린 크로스는 로날드 아라우호가 처리했지만 그 공이 뎀벨레에게 흘렀다. 뎀벨레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뎀벨레는 골을 넣은 후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팔을 벌리고 관중석으로 뛰어간 뒤 뛰어오르며 포효했다. 음바페, 비티냐, 이강인 등 팀 동료들이 뎀벨레를 안아주며 그를 축하해줬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뛴 적이 있었지만 그 점을 신경 쓰지 않았다.




뎀벨레의 득점에도 PSG는 바르셀로나에 패했다. PSG는 후반 6분 비티냐가 역전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17분 하피냐가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32분에는 교체 투입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득점으로 3-2가 됐다. PSG는 홈에서의 패배로 4강 진출에 노란불이 켜졌다.

뎀벨레는 2017년 8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 이적료 3위인 1억 3,500만 유로(한화 약 1,978억 원)를 투자해 뎀벨레를 영입했다. 당시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했기에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채우길 기대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의 바람을 전혀 채워주지 못했다. 그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바르셀로나 팬들을 답답하게 했다. 훈련 시간에 자주 지각을 해 태도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5년 동안 185경기 40골 43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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