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손동생' 베르너는 SON과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NEW 공격수 찾는 토트넘?

[카토커] '손동생' 베르너는 SON과 함께 하고 싶다... 하지만 NEW 공격수 찾는 토트넘?

현대티비 0 180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브렌트포드의 최전방 공격수 이반 토니를 영입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의 핵심 공격수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던 브렌트포드가 승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리그 45경기에 나서 31골 10도움을 기록하는 등 말 그대로 골을 퍼부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토니는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리그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토니는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이다. 리그 20골 고지를 점령했다.



하지만 토니는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이번 시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고, PL 2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복귀했다. 실전 감각이 떨어졌을 거라는 우려와 달리 토니는 복귀 후 10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토니 영입을 두고 첼시와 경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첼시도 토니를 원하지만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에 대한 우려로 인해 선수 매각이 급선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지난 2년간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 탓에 선수 매각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재정적으로 안정된 팀이다. 영입전에서 첼시보다 앞설 가능성이 높다.



토니의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받는 것이 티모 베르너의 거취다. 타고난 골잡이인 토니가 토트넘에 온다면 베르너의 입지는 줄어들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베르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튼 공격수다. 지난 1월 토트넘 데뷔전서 1도움을 기록했으나, 그 후로 크게 만족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는 않다. 리그 8경기 2골 2도움이다.

베르너는 토트넘 영구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 "베르너는 토트넘에 만족하고 이번 시즌 이후에도 토트넘에 남을 의사가 있다. 하지만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베르너 거취를 결정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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