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최고의 감독과 ‘신인류’ 웸반야마의 만남, “둘이 만드는 시너지는 엄청나다”

우유소녀제티 [카토커] 최고의 감독과 ‘신인류’ 웸반야마의 만남, “둘이 만드는 시너지는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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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는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강점은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비록 아직 힘에서는 밀리지만, 그가 1순위로 지명된 이유였다.

실제로 웸반야마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인임에도 69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평균 21.3점 10.7리바운드 3.8어시스트, 1.3스틸, 3.6블록슛으로 다재다능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내비치며 ‘역대급 신인’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시즌부터 강력한 올해의 수비수 후보로 떠오른 웸반야마다.

데뷔전부터 화려했다. 23분을 뛰며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 이후에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갔다.

시즌 중반 팀의 포인트 가드 부재로 다소 고전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 날카로워졌다. 지난 5경기에서는 평균 29점 11.6리바운드 7어시스트, 1.6스틸, 4.6블록슛을 기록. 게임과 같은 스탯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앞세운 웸반야마는 신인왕 경쟁에서 치고 나갔다.

샌안토니오를 넘어 모든 NBA 팬들의 주목을 받는 ‘신인류’ 웸반야마다. 그러나 프랑스 선배이자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에서 활약 중인 니콜라스 바툼(203cm, F)의 생각은 달랐다. 바툼은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웸반야마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바툼은 그의 활약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툼은 “나는 그가 어릴 때부터 계속 봐왔다. 프랑스 리그에서 한 활약을 봤고 NBA에서도 그렇게 할 것을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웸반야마가 가진 재능은 확실하다. 거기에 NBA 최고의 명장인 그랙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감독의 경험까지 더해졌다.

바툼은 “이제 포포비치 감독과 웸반야마는 1년을 같이 했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둘이서 얼마나 같이 있을지 모르는 것이다. 길면 15년 정도를 같이 있을 수도 있다. (웃음)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선수의 만남은 엄청난 시너지를 만들 것이다. 미래에는 둘이 속한 팀이 최고의 팀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반응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19승 59패를 기록하며 서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이 샌안토니오를 주목하고 있다. 관건은 웸반야마를 도울 동료를 발굴하고 찾아야 한다. 거기에 웸반야마의 성장까지 더해진다면 샌안토니오는 빠르게 반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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