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드라구신 친구 데려온다! 토트넘, SON 뒤 받쳐줄 '12골 FW' 영입 관심

[카토커] 드라구신 친구 데려온다! 토트넘, SON 뒤 받쳐줄 '12골 FW'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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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터풋볼 DB

토트넘 훗스퍼가 제노아의 알베르트 구드문드손 영입에 관심을 가진다는 주장이다.

영국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재정적으로 위험 요소가 없고 앞으로 몇 주 안에 영입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제노아의 공격수 구드문드손에 큰 관심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구드문드손은 아이슬란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지만 좌우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다. 다재다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자원이다. 2021-22시즌부터 제노아에서 뛰며 79경기 27골 9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2골 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구드문드손은 네덜란드에서 경험을 쌓았다. PSV 아인트호벤 U-21 팀에서 뛰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지만, 프로 리그에서는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017-18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9경기에 나서 3도움에 그쳤다.

결국 AZ 알크마르로 이적하게 됐다. 꾸준히 출전 시간을 부여 받은 구드문드손은 드디어 포텐을 터뜨렸다. 2018-19시즌 모든 대회 6골 3도움으로 성공적인 리그 적응을 마쳤고, 2년 뒤에는 모든 대회 11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 고지도 점령했다.

알크마르에서 노하우를 쌓은 구드문드손은 이탈리아 무대로 가서도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현재 제노아에서 세리에A 팀 내 득점 1위고, 도움은 2위다. 제노아의 주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트넘은 앞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노아로부터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한 바 있다.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합에 밀려 아직 많은 경기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어리기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 드라구신과 호흡을 맞췄던 구드문드손이기에 영입이 성사된다면 두 선수 모두의 리그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토트넘이 구드문드손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도 구드문드손을 주시하고 있지만 토트넘이 가장 유리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구드문드손 영입전에서 인터밀란을 따돌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구드문드손이 런던에 입성한다면,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진 조합을 찾을 수 있다.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의 백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원톱 손흥민을 받쳐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기용할 수 있다. 또한, 손흥민과 함께 좌우 날개로도 포메이션을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의 공격진에 다양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자원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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