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손흥민 해트트릭 기대한다→노팅엄 포레스트 대파'…BBC, 챔스 경쟁 토트넘 대승 예측

[카토커]'손흥민 해트트릭 기대한다→노팅엄 포레스트 대파'…BBC, 챔스 경쟁 토트넘 대승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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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승6무7패(승점 57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두 경기나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0점)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리그 4위로 올라서게 된다.

영국 BBC의 해설거 크리스 셔튼은 토트넘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맞대결을 앞두고 손흥민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맹활약을 예측했다. 크리스 셔튼은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를 4-1로 대파하는 가운데 손흥민의 해트트릭 가능성을 점쳤다.

크리스 셔튼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지난 경기에서 풀럼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엄청난 일이었다"면서도 "노팅엄 포레스트는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도 승점을 얻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보지 못할 것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토트넘 감독 시절 축하할 일이 많지 않았고 토트넘 홈구장에 복귀해도 웃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감독은 토트넘 감독에서 경질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크리스 셔튼은 "대부분의 의견처럼 나도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점친다.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토트넘의 대승을 기대한다"며 "일부 사람들은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보였던 활기를 잃은 것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지만 나는 그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여전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와 함께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시작을 앞두고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케인을 잃었지만 토트넘이 발전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365는 지난 6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로 손흥민을 소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보다 5.8골을 더 넣으며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손흥민의 올 시즌 맹활약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 4일 '올 시즌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와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콘테 밑에서 한 시즌 동안 좌절을 겪은 후 다시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쟁을 펼치는데 도움을 줬다. 손흥민은 득점왕 등극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해 몇 경기 결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손흥민은 득점왕 후보에 오를 정도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달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 루턴 타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골을 터트린 가운데 3골 모두 후반 41분 이후 경기 종반까지 위협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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