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커] 김하성 vs 이정후, 메이저리그 두 번째 승부...‘SD vs SF’ 3연전 생중계

[카토커] 김하성 vs 이정후, 메이저리그 두 번째 승부...‘SD vs SF’ 3연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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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24 메이저리그 김하성 vs 이정후 두 번째 맞대결 생중계 일정 / SPOTV NOW 제공. 

6일 김하성과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이정후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메이저리그 두 번째 맞대결 시리즈를 갖는다. 개막 시리즈에서는 양 팀이 2승 2패를 나누어 가지며 두 선수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승부를 펼쳤다. 

개막 4연전 맞대결에서 김하성은 6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이정후는 4안타 1홈런 4타점 3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첫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이정후는 2차전에서 멀티히트와 타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한국인 타자 최초로 데뷔 첫 2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정후는 3번째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리며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이자 리드오프로 활약 중인 이정후의 타율은 직전 LA 다저스와 경기를 치르며 0.250으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포함 6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2023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골드글러브 수상자답게 수차례 호수비로 이정후에게 메이저리그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막전부터 클린업 트리오에 포함된 김하성은 직전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시즌 타율을 0.242(33타수 8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첫 헛스윙을 안겨준 투수 딜런 시즈를 상대한다. KBO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유명했던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와의 4연전 19타석에서 80구를 상대하는 동안 단 2개의 헛스윙만 기록했다.

한편, 이번 3연전 중 두번째 경기인 7일 오전 10시 5분 경기에는 해외축구의 장지현 해설위원이 메이저리그 중계석에 찾아온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축구는 물론 메이저리그도 즐겨 본다”라며 “평소 좋아하던 김하성, 이정후 선수 경기를 같이 볼 수 있게 되어서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경기를 주로 맡고있는 장지현 위원은 중계 중 여러 차례 야구에도 많은 관심과 식견을 갖춘 것을 드러낸 바 있다. 

닷새 만에 다시 만나는 샌디에이고 대 샌프란시스코, 김하성과 이정후의 두번째 맞대결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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